대원전선 매매 복기

 

긴 전업기간을 거치면서 결국 깨닫는 많은 원칙 중 하나는, 단타꾼이라고 하더라도 항상 차트는 크게 보는 버릇을 들여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큰손이 못 될거라면 결국 돈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흐름을 읽고 올라타서 일정 부분을 뜯어먹는 과정인데도 다 무시하고 급한마음에 짧은 차트만 보고 매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식도 그렇지만 돈 버는 과정이 다 비슷하다. 

 

 

 

2024년 05월 07일 대원전선 주봉

 

대원전선은 내 기준에서는 2등급주로 분류를 하는데 이미 3~4월에 1등급 제룡전기, 일진전기 다 뜯어먹고 두번째로 출발하는 테마차트라고 볼 수 있다.  상단을 돌파하면 그 때 다시 평가를 하겠지만 대원전선은 한번 흐름을 탈 때 일정간격으로  주기성을 갖고 있다. 

이미 텔레그램에서 제룡전기나 일진전기 이야기를 할 때 전력수요 관한 대한 설명을 다 했어서 오늘은 생략한다.

 

 

대원전선도 주기적으로 올릴 때 구리가격이 오른다던지 전력수요가 늘거나 통신망 교체수요, 또는 철도 SOC 테마를 태워서 올렸는데 결국 관통하는 성격이 전력설비 + 전선주 특성을 알면 이 맥락을 알 수 있다는 것.

이번에는 AI 테마를 태워서 올리긴 했는데 세력입장에서도 명분이 좋다, 결국 데이터 센터 증축 개념이라 전선 수요가 기대되고 실적이 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올린다. 

 

 

 

 

2024년 5월 7일 대원전선 일봉 1

 

동전주 이하로 주가가 쓰레기가 되어 있던 종목에서 누군가가 들어온게 명백한 시점이 나왔다.  짧게 짧게 손절하더라도  돈냄새나는 곳에서 파킹을 해야하는 것. 개인매매 스타일이기도 하는데 스스로를 장기로 가져가는 그릇이 아니라고 겸손을 떨어보는데 다년간 별 매매를 해봤지만 냄새나지도 않는 곳에서 힘들게 오래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 

대신 돈 냄새가 나는 곳은 아주 집요하게 쪽쪽 빨아먹을 집요함이 필요하다. 

 

수익을 쪽쪽, X나 빨아먹을 거다, 아주 쪽쪽 빨아먹을 거다. - 독전 -

 

 

2024년 5월 7일 대원전선 일봉 2

 

 

4월에 돈든 사람들이 바짝 들어오는데 매우 급하다.

윗꼬리도 없이 들어오는 바람에 헐래벌떡 들어온 개인들을 상당히 태웠을 거다. 

그래서  지저분해지기 전에 4월 한달 내내 개인들 못 붙게 사정없이 흔드는 구간이 필시 발생하는 것이다. 

 

강심장은 2200 라인에가깝게 잡아갈수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불확실한 장은 수익이 적더라도 확실하고 승률이 높은 자리를 찾는게 중요하다. 이런자리에 매수하는데 환율 폭등하고 주가 폭락해서 손절이 무기한 길어질 때가 많다. 조지려다가 조져지는건 나였다. 

 

 

4월 26일 급한 핸들링이 또 발생한다. 담는 그릇(시총)은 작은데 세력들의 굴리는 돈이 많을 때 주가를 올리면 이런 봉들이 종종 나온다. 

4월 말부터는 단타 포인트를 계속 잡아가야한다는 지점을 찾을 수 있다.

4월 말부터 디테일 코멘트하고 오늘 5월 7일 시초까지도 3450원 이하 추가 공략 포인트 나왔다.

 

 

오늘 시초부터 3450원 이하 공략 포인트 

 

 

대원전선 분봉, 2차 vi 발동

 

 

 

겸사 전기/전선 테마 싸악 돌면서 오늘 시초에 포인트 종목 코멘트 하고 모조리 급등 

제일전기공업 무증 때문에 급등한건 좀 아쉽지만 오늘 챙길거 다 챙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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